양산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북한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12명의 위원 (재)위촉과 2015년도 지역안보태세 유공자 표창에 이어 한반도 전쟁 가상 시나리오 동영상 시청, 제7508부대 1대대 작전과장의 통합방위의 이해를 위한 작전체계 보고,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한 위원들의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하여 주영훈 울산보훈지청장(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은 제7508부대 1대대장에게 위문금(국군장병성금 100만원) 전달식을 가져 호국보훈의 달에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의미를 더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고,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이런 상황일수록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다” 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