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6월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지사협의회(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주최「제3회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문화 예술로 세계와 소통하는 창조도시 사하’로 전국 최우수를 받았다.

사하구는 주민, 예술가, 행정의 공동노력으로 감천문화마을을 세계적인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것을 비롯해 환경문제를 국제적 안목으로 접근한 도시환경협약,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상해시 갑북구와의 청소년홈스테이, 주민 및 공무원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 등 지역적 특징을 잘 살린 다양한 국제화 노력으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은 물론 상호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종 선정된 6곳에 대해 최종적인 심사가 이뤄졌으며 사하구는 참신성, 파급성, 지속성 부분에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