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안병춘)는 24일 3층 강당에서 소방안전관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초고층 건축물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에 밀집되어 있는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통합관리 체제 구축,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 분석을 통한 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초고층 건축물 관계자정보 교류 방안 마련, △재난유형별 현장대응에 필요한 민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 △유사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방안 검토, △협의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해운대소방서 박진영 안전지도담당은 “해운대구에는 제니스, 아이파크, 센텀스타등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이 많이 밀집되어 있다”며
“금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이러한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에 특화된 훈련 및 교육 기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나가는 등 지역 안전문화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