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년 6월 19일 (금) 오전 09시 20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신임 황교안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메르스 사태의 조기종식과 청렴한 사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긴 공백 끝에 황교안 총리가 인준이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며 "그동안 최장 공백 기간인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국민이 매우 불안해 하셨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황교안 총리께서 능히 52일간의 공백을 잘 메꿀 것이라 생각하며, 국내 당면 과제가 메르스 퇴치인데 전념하셔서 빠른 시간 안에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대통령께서 황교안 총리를 임명하신 것은 평소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청렴사회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며, 그 부분에도 잘하셔서 우리 사회가 청렴한 사회가 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면서 "가장 먼저는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 국문총리는 "다 같이 나서서 조기에 퇴출시킬 수 있게 힘을 다하겠다." 며 "지금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민생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 과정에서 국민들과 화합, 사회 통합, 소통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국무총리는 "당에서도 그동안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국민들과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하고 당의 말씀을 잘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잘 살고 행복한 바른 국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며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원유철 정책위의장,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