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을 위해 남해군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에게 5월 18일부터 5주간 20시간의 집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교육생 전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평가 시험에 합격하여 ‘119 수호천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는 응급환자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기본 인명구조술,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이물질 제거법,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양성되었으며, 모든 과정을 반복 숙달하여 몸에 익히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하여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다.

119수호천사가 된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의 안전 확산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한구 소방서장은 “남해군민의 수호천사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는 기대의 뜻과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격려의 말을 덧붙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