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고철진, 이하 농산물도매시장)는 우기(장마철)를 대비해 시민의 안전 및 상인의 재산보호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기종) 주관 유통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 오후 2시 농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부장 김용혁)이 상인, 입주자, 법인 및 사업소 직원 등 유통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사고 및 전기 화재 예방요령 △전기사용시 주의사항 △생활 속의 전기안전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사항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기안전교육에 앞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직원 10여 명과 사상경찰서 직원 5명이 함께 전기안전에 취약한 서비스동 기숙사, 사무실, 식당, 목욕탕, 마트에 대해 합동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생활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여름철 대비 에어컨 등 냉방용품 적합여부 확인 △절연, 접지 등 전기설비기술기준 적합여부 확인 △불량 및 기능저하 누전차단기 교체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설비 점검과 수리(자원봉사활동)를 실시할 예정이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가스, 소방분야에 대한 안전교육을 분기별로 시행하고, 전기, 가스, 소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