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그동안 시정업무 추진으로 문화와 취미생활이 부족한 직원들을 위해 지난 5일 마산야구장에서 직원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웰빙 문화MT 야구경기 관람’을 실시했다.

‘웰빙 문화MT 야구경기 관람’은 창원시가 평소 바쁜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적은 직원들의 문화생활 향유기회 제공과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직원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더불어 시정역량 결집으로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문화MT’에 참여한 직원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직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 주관부서 관계자는 “이날 야구경기 관람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직원은 많았지만 시간과 공간적 제한으로 전부 참여하지 못해서 다소 아쉬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사기앙양도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사기앙양 시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직장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 고취로 업무역량 증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직원화합과 문화향기가 살아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기진작방안을 지속 발굴하여 직원들의 문화생활 영위와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웰빙 문화MT’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