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 산하 성산노인복지관이 메르스(MERS) 사전 차단을 위해 노인들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했다.

성산노인복지관은 8일 오전 복지관 1층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법과 개인위생 교육을 실시한 뒤 마스크를 배부했다.

성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기침 등 호흡기를 통해 마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긴급 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설공단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각 시설의 출입구 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다중이용시설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모니터링 하는 등 강력한 메르스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