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남해군 주민의 응급상황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남해군청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남해군 공직자 민방위 실전교육을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5회차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목) 2회차교육이 진행 되었고,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자동화재탐지설비 계통도의 이해, 완강기 사용법 등 5개의 체험 코스 방식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교육생 전원이 직접 체험하는 실전형태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 교육 참여도가 매회 교육참여도 우수 공무원에게는 소화기와 스포츠 타월을 선물하여 흥미를 더했다.
그로 인해 직장 내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직급과 남녀 구분없이 함께 어우러져 모든 교육에 대한 호응도도 아주 높았다.

또한 공무원들에게 1가구,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동참을 독려하였으며, 집들이․ 생일․ 승진 등 축하선물로 소화기를 선물하는 등의 다양한 형태의 안전의식 확대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이한구 남해소방서장은 ‘남해군민의 수족(手足)인 공직자로써 남해의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하였으며, 남해군 전역 곳곳에서 근무하면서, 유사시 우리의 이웃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남해소방서와 같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