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완도군 군외·고금해역에 50억원을 투자하는“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위하여 완도군과 기본·실시계획 수립 협약을 지난 5월 14일에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완도군 군외·고금해역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연안해역의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FIRA와 완도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올해 기본·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부터 5년간 조성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FIRA와 완도군은 올해 수립되는 기본·실시계획을 통해 “갯벌을 활용한 직접적 소득창출과 관광 체험을 통한 간접적 소득창출”이 혼합된 형태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기 위한 자료 확보와 효율적 관리방안 및 적정 모델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FIRA와 완도군에서는 성공적인 바다목장 조성을 위하여는 기본·실시설계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군외·고금 주변의 해역특성에 최적화된 바다목장을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