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2일 15시경 남해읍 소재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화재발생으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가상하여 남해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은 긴급구조 훈련인 남해군청, 보건소, 한국전력, 남해경찰서, KT 등에서 연락관들이 직접 참석하여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적절한 조치계획을 발표하였고, 통제단 가동요원들이 개인별 임무를 완전히 숙지하여 남해군내의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통합지휘체계를 정립하고자 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을 총괄지휘한 이한구 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남해군의 재난에 신속한 현장대응과 피해복구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그 뜻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