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5월23일(토) 전라남도 담양군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소쇄원,죽녹원,식영정,관방제림 등 문화유적답사를통한 역사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역사에 대한 관심과 문화적 욕구가 있는 아동 35명으로 구성되어 금번 전라남도 담양군 역사기행을 시작으로 2015년도에 연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병산서원,도산서원,소수서원,청자박물관,하회마을,고창고인돌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를 답사하며 역사를 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역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3일 추진되었던 전라남도 담양군 유적답사로 대나무에 담긴 선비정신과 절개를 배우고 우리정원의 멋스러움을 알게 되었으며,특히 세무2과 박승열 주무관의 역사해설 자원봉사로 아동들에게 문화유적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역사기행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겨주는 역할을 하였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이 문화유적 답사기』를 통해 아동의 문화적 욕구 해소는 물론 총5회 역사기행을 통해 또래집단과의 자연스러운 관계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