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지난해 8월 25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복구 사업장 12개소에 대한 정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길해안도로 등 도로 소하천 6개소, 체육시설 등 3개소, 해군 관련 군사시설 등 3개소 등 총 12개소에 대한 복구공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복구공사는 5억원의 예산으로 유실사면은 개비온공법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소하천정비공사는 우수기전에 마무리되어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차석종 진해구 안전건설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생활주변에 재해위험이 있는 지역은 진해구청 안전건설과(548-4651)나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