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석가탄신일과 휴일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사찰을 찾고 연등행사 등으로 화재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문화재 및 사찰 등 116개소에 대해 특별경계근무를 완벽하게 실시하여, 화재나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내용을 보면, 정인사 등 5개 주요사찰에는 간부 안전책임관과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였고, 광산사 등 관내 사찰과 암자 등 116개소에 대해 내근직원 도보순찰 및 전 119안전센터별 관내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였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에는, 관내 의림사 등 전통사찰에 대해, 위험요인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조치하고, 관계자 초기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석가탄신일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단 한건의 불미스런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