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21일 오후 14시부터 남해소방서 3층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및 이장단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개최하여 남해군 전역에 총 37명의 명예소방관을 위촉하여 군민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남해소방서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공동주택 관계자 8명과, 각 읍면 이장님들 29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정착시키고, 마을 안전시설 점검, 소방출동 시 골든타임 5분 확보, 화재 초기 대응력 향상 등 많은 역활을 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또한 ▲남해군내 화재현황 통계를 분석 ▲농기계사고 현황을 소개 ▲남해119안전센터 견학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소방관계자는 “초고령지역으로 분류된 남해지역 특성과 약 4만7천 군민에 비해 4,569세대의 독거노인과 690세대의 기초생활 수급세대가 있어, 안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인 복지도 중요하지만 우리 이웃의 따뜻한 손길 또한 중요한 시기이다”며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공동주택 관계자님과 이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