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정호근)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연등행사와 촛불사용, 불교행사 등으로 인해 화재(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주요 사찰 등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많은 신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불지사, 성주사 등 주요사찰과 문화재 21개소에 소방공무원 59명, 안전책임관 7명, 소방차량 7대를 집중배치하여 유사시 초기대응태세를 갖춰 화재와 안전사고 대비한다.
정호근 창원소방서장은 “목조건물은 화재 발생시 연소가 급격히 확대되기 때문에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시민들이 화기사용에 특별히 주의를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창원소방서에서도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