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경 내서읍 소재 광산사 및 신목마을 일원에서 창원시 산림녹지과, 시민안전과, 동부경찰서, 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인근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시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하고 초기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재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코자 마련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예측정보 수신에 따른 각 부서 상황 판단회의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체크리스트 작성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 등 으로 실시하였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안전한국 훈련을 계기로 실제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