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웅산 데크로드 정비를 지난 5월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웅산 데크로드는 진해구 자은동 산1-1번지 일원으로 확트인 시야로 남해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명소이다.

이번 정비는 낡고 오래된 기존 데크로드를 철거하고 새로 침목계단 89경간, 안전난간 44경간, 데크로드 30경간을 설치하였으며, 4월 초부터 시행해 지난 5월 20일에 준공 완료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기존 데크로드 철거를 푸른진해가꾸기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하였고, 자재운반은 산불임차 헬기를 활용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임으로써 예산절감에도 한 몫 했다.

문병기 진해구 공원산림과장는 “앞으로도 진해구 관내 등산로와 드림로드 시설물을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길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