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유동인구가 많은 어시장 및 동마산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0여명은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소방통행로 확보를 위한 홍보방송과 가두 캠페인을 통해 소방출동로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20일 오후 2시에는 제398차 민방위 날 지역특성화 훈련과 연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두 캠페인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환경 조성과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골든타임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마산소방서에서 출발하여 합포구청, 육호광장, 가야백화점 등 총8개 구간의 각 구간별 출동 소요시간 및 국민 참여도를 측정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장애요인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는 소방의 특정 임무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생명의 시간이므로 시민 스스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