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및 불교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5월24일부터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61명 의용소방대원 660명 의무소방원 15명 등 소방력 836명과 소방장비 38대가 동원되어 사찰 및 문화재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신속한 상황관리유지를 위해 금산면 청곡사 외 9개소에 펌프차 근접배치 및 안전요원 대기 등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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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석가탄신일 전 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사찰, 문화재 등을 포함한 27개소 관내 중요지역에 5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현장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여 화재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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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사찰을 포함한 목조건물은 화재발생 시 단시간에 최성기에 도달해 피해가 큰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