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연1동에서는 5월 19일 오후2시 항도빌라에서 지역주민과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재난재응 안전한국 훈련 -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북한 핵 실험 실시와 각종 군사 도발행위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평소 일어나기 쉬운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적의 공습에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고 비상 시 매뉴얼로 사용하는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였다.

이 날에는 통･반장, 동 직원, 민방위대원으로 구성된 훈련 대피유도요원 35명과 대연동 항도빌라에 거주하는 주민들 50여명이 참여하여 가상 적 공습을 알리는 싸이렌 신호음이 울리는 동시에 민방위 대원들의 유도활동을 통한 주민 대피훈련과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약 20분간 진행되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