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오는 5월 21일 오후 1시 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조사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표 과제는 3개 분야 9개 과제이다.
분야별 발표 과제를 보면 ‘보건분야’는 △손 항균제품 유효성 평가에 관한 연구, △참기름 및 변조참기름의 지방산 조성, △울산지역 유통채소의 중금속 함량 조사 등 3개 과제이다.
‘환경분야’는 △태화강 하상퇴적물 내 중금속의 연속추출법에 의한 특성평가, △관내 산림지역 및 도심지역 오존발생 특성조사, △울산지역 하수처리장 유입·방류수의 중금속 분포 특성,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의 바닥토양 오염도 연구 4개 과제이다.
‘가축위생분야’는 △PCR기법을 이용한 꿀벌질병 감염실태 조사, △유통 중인 반려동물 먹을거리 안전성 조사 등 2개 과제가 발표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조사 연구 과제에 반영,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 개원 이후 연구직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연구 과제를 선정,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오는 7월경 2016년도 조사연구 사업으로 3개 분야(보건, 환경, 가축위생) 연구 과제를 공모,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