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 15일(금)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울주군청 실과 및 읍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개편 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으로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가 올해 7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사회복지 업무의 처리방식이 대폭 변화하면서 제도 시행 초기 상당한 혼란이 우려되어 현장교육 차원에서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개편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울주군 맞춤형 복지급여 핵심인력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 및 주요 개편방향, 급여별 개편방안, 급여별 처리절차, 기대효과 등으로 진행됐다.
 맞춤형 급여 핵심인력이란, 복지부 주관 맞춤형 급여 운영방안에 대한 심화교육을 이수 받은 자로, 해당 구군의 자체교육 및 민간 보조인력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울주군 맞춤형 복지급여 TF팀 총괄반장인 사회복지과장 김상민은 인사말을 통하여 제도 개편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6월 중 2주 동안 집중 신청기간이 운영되고, 사회복지 업무 처리 방식도 대폭 변화하기 때문에 제도 시행 초기 상당한 혼란이 우려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현장업무 담당자가 개편제도를 보다 더 이해함으로써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가 조기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맞춤형 복지급여 시행을 위해 채용한 민간보조인력을 대상으로 5월 20일(수) 오전 11시부터 1기간 동안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개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