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 경남 도민과 행정기관이 원거리에서 직접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의뢰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시험·검사서비스 제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접수처를 마련하여 매주 수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직접 출장·접수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기준초과 원인분석 및 평가 등에 대하여 현지에 찾아가 조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검사·분석업무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수수료 납부와 검사신청 등은 E-mail, Fax, 행정전산망으로 의뢰서를 제출할 수 있다.

5월 한 달간 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합천, 함양, 거창 등 8개 시·군 관공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6월에는 서부경남 지역의 일반인에게도 확대 실시한다.

최형섭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보건과장은 “시험·검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불편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도민에게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