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는 14일 이마트 양산점 일원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양산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가 합동으로 인구의 노령화,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 제고와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공단은 지역주민에게 혈압, 혈당 측정을 비롯하여 국가 암 등 건강검진 수검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을 안내하였으며, 대사증후군에 대하여 인지도 조사도 실시했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요 사망원인이며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운동, 영양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발병 이후에도 잘 관리하면 합병증 발생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질환으로 시민들의 9대 생활수칙의 실천을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홍보 활동을 10월까지 매월 둘째 목요일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이마트 양산점 일원에서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