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이기옥)는 5. 14.(목) 봄철을 맞이하여 다수의 등산객이 운집하는 황령산․금련산 일대에서 산악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남부구조대원 전원이 참석하여 GPS를 이용하여 요구조자의 현장위치를 신속히 파악함과 동시에 봄철 등산객들의 음주 등으로 인한 추락사고로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마네킨으로 바스켓을 이용한 수직·수평구조훈련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자체 훈련이 아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Game-Training을 도입, 훈련시작 전 2~3군데의 장소를 지정, GPS위치좌표로 구조대원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항공기 조난 시 필요한 “GPS위치좌표 찾기”를 실시하였고, 남부소방서 구조대 의용소방대원들도 동원되어 당일 등산객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및 산악사고 방지 및 산불예방캠페인도 병행하였다. 
더불어 산악안전사고 방지 및 산불조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산악안전 및 산불조심 리본띠를 제작하여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캠페인 시 나뭇가지를 이용, 예방홍보도 추진하였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소방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남․수영구일대에 산악사고 발생 및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인명피해 저감 및 시민들의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