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방사능재난 발생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사능방재 부분훈련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과 맞추어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훈련에는 방사능검사제독소 운영훈련, 방사선비상진료 집중훈련, 방사선비상 불시 소집훈련, 방사선비상 경보전달훈련을 실시해 방사선비상 대응 임무수행 역할을 숙달할 예정이다.
주요훈련 내용은 5월 15일 주민·학생 대상으로 방사능오염검사 및 차량제염 훈련과 방사선비상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집중훈련, 5월 20일 불시에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재난·사고상황 접수와 조치 전파훈련이 계획되어 있고, 5월 18일부터 22일 중 불시에 방사능방재대책본부 구성원(공무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주민의 지자체의 방재역량 강화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보호를 위한 방사능방재 부분훈련을 보다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