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재향군인회는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언양읍에 위치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안보결의대회 및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진규 울주부군수, 강길부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평소 재향군인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 하는 등 보훈 단체로서 위상을 높여온 재향군인회는 오전 행사에서는 안보강연, 향군의 다짐 낭독, 결의문 채택을 통해 향군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였고 오찬 후 열린 한마음전진대회에서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며 단체의 결속력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한진규 울주부군수는 북한의 로켓발사 지휘소 건립, 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험 발사 감행 등 끊임없는 도발과 위협을 비난하며 튼튼한 국가 안보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향군 회원들은 이 행사를 통하여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보훈선양 의식 함양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