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문화체험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만끽하러 오세요.”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16일 연제 평생학습 특화거리에서 ‘학습 더하기 나누기’ 축제를 개최한다.

‘연제 평생학습 특화거리’는 지난 2013년 구가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문화 체험을 위해 평생학습 기관들이 밀집돼 있는 거제2동 주민센터에서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일대를 지정한 학습마당.

토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특화거리 선포 2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를 통한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거제종합사회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 시민 워크숍을 개최해 진정한 의미의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모델을 찾는 시간을 갖고, 4층 대강당에서는 △그림자 연극 ‘으랏차차 방귀며느리’를 공연해 어린이들에게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연제구 사람도서관의 사람책 페스티벌과 야외거리에서는 크리스탈 팔지, 에코손수건 등 9가지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또,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생활작품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배움의 가치와 나눔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