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에서는 취약계층 내 단독세대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질병,자살 등으로 인한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2015년 5월부터 연령에 관계없이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최근 연령에 관계없이 질병, 자살 등으로 인한 고독사가 발생하고 있어, 안부확인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정서적 위안을 받는 예방적 차원의 복지행정 서비스가 필요하여
매일 아침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모닝콜」서비스를 5월부터 기존 독거노인 뿐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대상자를 확대하였다.

모닝콜 서비스는 매일 아침에 전화로 동 주민센터 공무원, 복지도우지가 매일 아침 10세대씩 번갈아 가며 전화하여 안부를 묻고 불편한 사항을 상담한다. 전화를 받지 않거나 불편사항이 발생 할 경우 복지 담당자가 즉시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지난4월 수영구 망미1동에서 독거노인 할머니에게 모닝콜을 드렸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복지담당자, 통장이 가정을 방문하였으나 문을 두들겨도 인기척이 없어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니 할머니가 방에 쓰러져 있어 긴급히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광안2동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독거노인을 긴급히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수영구는「모닝콜」서비스 뿐 아니라 취약계층 안부확인 사업으로 복지통장을 활용한 독거노인 우울증 전수조사 실시, 한국야쿠르트 협약으로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안부확인
서비스, 복지위원 1:3 결연맺기 추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