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사랑품은 드림스타트『아동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 봉사단』은 지역사회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되었으며, 지난 3월 23일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온천천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봉사단은『반가운 손자녀 방문』이란 주제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5월 16일, 15명의 봉사단 아동들은 구서동 안뜰경로당을 찾아가 경로당 내외부 환경정비와 어르신 말벗되기,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 일일 손자녀가 되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린다.

아이들은 이번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 새기고 아이들의 밝은 기운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비록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들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금정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랑품은 드림스타트『아동 봉사단』은 아동의 전인적 학습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인 만큼 아이들의 아름다운 봉사가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