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2개월동안 마산 소방서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관내 안영 지역아동센터 등 27개 대상 어린이 480명에 대해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 부터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하기 위하여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소방안전체험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 소화기 사용요령, 소화전 사용방법 등 체험교육 ▶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교육 ▶ 119신고요령 및 화재시 대피요령 등 유치원 및 초등학생 수준별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참여학생은 물론 지도교사 등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영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교육이라 관심도가 많고 교육효과도 높아 안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이런 교육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화재나 안전사고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소방체험교육을 통하여 어렸을 때 부터 안전마인드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