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5월 10일 "5월 국회, 민생보다 중요한 것 없다"라며 브리핑을 했다.

 박 대변인은 "5월 임시국회가 11일 열린다." 며 "지난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포함한 민생법안들이 무산되었며, 무엇보다 638만 명의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확보를 위한 지방재정법 등을 처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는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다." 며 "새누리당도 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하고, "5월 국회는 4월 국회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민생만을 위한 절체절명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온 나라에 드리운 경제 적신호를 청신호로 전환하는 데 국회가 앞장서야 하며, 소득세법 개정안, 지방재정법은 물론 경제를 살리고 35만개의 청년일자리 창출하는 각종 법안들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며,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연금 협상은 협상대로 진행하면서 5월 국회를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생현안은 여야 기싸움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며 "민생현안이 정쟁에 희생당하는 우를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야당의 초당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