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상담원과 유관기관의 상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이해 및 대처’를 주제로 ‘상담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상담원 보수교육’은 상담원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루이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진욱 원장을 초빙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에 대한 이해 및 상담 적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란 세월호 사건과 같은 사고, 자연재해 등 심각한 사건이나 어렸을 때 경험한 심리적 상처, 스트레스가 많은 삶의 변화를 경험 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최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 상담원들이 적절하게 대응하여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준 창원시 여성보육과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가족문제를 예방해 건강한 가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