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봄을 맞아 주요 간선도로변의 노후화돼 이미지가 퇴색된 벽화를 중심으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노후벽화 정비사업은 완월초등학교, 학룡사 앞 지하도, 밤밭고개 등 관내 노후벽화 6개소에 대해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재단장을 마쳤다.
마산합포구 건축허가과 관계자는 “담장․옹벽 등에 그려진 벽화들의 퇴색되고 단순한 이미지로부터 탈피해 보다 새롭고 주위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로, 봄날의 산뜻한 기운을 불어넣는 한편 이번 봄맞이 벽화 정비로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개선과 학교 주변 담장 정비로 학생들에게 싱그럽고 화사한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