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7일 11시 합포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및 지도교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119소년단은 담당교사의 지도아래 교내·외 화재예방 홍보활동은 물론 불조심 관련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이 자연스럽게 길러져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할 주자가 된다.

발대식에서 입단대표 선서와 임명장 수여식 후, 단원들은 마산소방서에서 준비한 소소심 체험활동에도 참여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및 방수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이인구 안전예방과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입단식을 계기로 119소년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안전지킴이로서 활발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창원,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한 안전문화 선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