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와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태경봉)는 5월 6일 ‘에너지 수호대 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성산구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환, 에너지 시책 추진에 필요한 기술자문 및 지원 협조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등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첫 이행사항으로 오는 5월 14일 발대식과 함께 전문강사의 교육을 실시하고 진해 해양솔라파크 태양광발전시설을 현장답사할 예정이다.

‘에너지 수호대’는 에너지 절약에 관심있는 성산구 주민 36명이 무보수 대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에너지 시책 및 절감방법을 전파하고 우수사례 발굴에 노력하며, 더 나아가 생활주변의 에너지 낭비사례 감시, 새는 에너지 잡기등 온/오프라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경 성산구청장은 “근래의 국제유가 안정화가 언제 고유가로 변화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에너지 수입국가로서 항상 절약하고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