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4.06부터 5.04일까지 약 4주에 걸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200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완료했다.

이는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화재사고 대처능력이 부족한 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안전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2014년 기초수급자 803가구와 화재없는 마을 및 도서지역 150가구 설치에 이어 실시하는 것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를 발하면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여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장치로 각 119안전센터 직원들은 관내 해당세대에 방문하여 직접 감지기를 설치하고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지도, 감지기 설치내용 등도 설명하였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올해 연말까지 관내 대상자 1,000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며, 화재취약계층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