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5월 3일 공무원연금개혁 여야 합의와 관련현 브리핑을 했다.

 권 대변인은 "공무원연금개혁 여야 합의"와 관련하여 5월 2일 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안에 최종 합의했다." 며 "국민대타협기구와 실무기구가 도출한 개혁안을 존중했으며, 6일 예정된 4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 말했다.

 권 대변인은 "공무원단체가 고통분담의 결단을 내려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지난해 10월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개혁의 포문을 연 이후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동시에 국민들의 큰 공감과 지지가 있었다."고 말하고, "믿고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절실함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준 당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성공적인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다." 며 "개혁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 몫이며, 새누리당이 개혁에 임함에 있어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도 분골쇄신(粉骨碎身)하여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합의는 여야가 5월 2일이라는 시한을 준수했다는 것에서도 의의가 크다." 며 "여야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상생의 정치로, 남은 경제법안들과 국가 현안들도 잘 풀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공무원연금개혁은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개혁의 첫 단추이며, 4대개혁의 신호탄으로 삼아 여야 합의하에 지속적인 개혁작업이 이루어져야한다." 며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