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재)양산시 복지재단에 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대표이사 이수영)에서 복지재단 출범소식에 1,000만원을 기탁해왔다.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는 양산시하수종말처리장의 오수 정화처리 관리를 대행하고 있는 환경전문회사로, 2012년도에도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임기성 본부장은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는 자연으로 환원한다는 공익의 신념으로 양산지역의 환경오염 방지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양산지역 발전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복지재단 출범이 우리 시민들 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재단출범 소식에 복지재단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