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孝 카네이션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관내 소외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관내 소외 어르신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달아드릴 예정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따뜻한 사회의 정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종이공예봉사단(회장 이옥경)의 카네이션 만들기 교육 및 재능기부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7회에 걸쳐 청소년 150여명과 성인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으로 만들어진 孝 카네이션은 오는 5월 8일 무료급식 대상자 및 소외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릴 예정이다.

재능기부를 한 종이공예 봉사단의 관계자는 ‘카네이션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카네이션을 받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께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