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25일 드림스타트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양산시 원동면 소재 선리경로당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추진하였다

작년 양산시 원동면 소재 원리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로 선리경로당에서 추진한 가족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드림스타트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아동들로 하여금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여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아동 및 양육자들은 조를 나누어 서툰 그림 솜씨지만 열심히 그림을 그리느라 연신 바쁘게 움직였으며, 경로당이 새롭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였다.

원동면 선리 노인회장님은 “새롭게 단장한 선리경로당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포근한 느낌을 주어 누구나 거리낌 없이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한 것 같아 기쁘며, 아동들이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여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대견하고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며 아동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은󰡒봉사는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어르신께서 새롭게 변한 경로당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