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산시의 첫 모내기는 27일 웅상일원(용당동 772외 3필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에 모내기 품종은 ‘운광’으로 15,200㎡여 면적에 실시하였다. 이번 첫 모내기 농가인 김상욱(41)씨에 따르면 ‘운광’, ‘호품’, ‘하이아미’, ‘동진찰’ ‘왕찰’의 5개 품종을 4월말까지 45,000㎡의 면적에 추가로 모내기를 할 계획으로 기존 모내기 시기(6월 초·중순)보다 1개월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 따르면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는 1,000㎡당 수량이 580kg을 넘는 다수확 품종으로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하며 ‘하이아미’벼의 경우는 쌀 외관 및 밥맛이 좋고, 필수 아미노산이 고 함유 되어있는 기능성 품종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851ha의 논에서 4,323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