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2015년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 공시대상 주택수는 1만 9616호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7.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한 표준주택 779호의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각 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가격을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창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부터 구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고, 창원시홈페이지(종합민원-부동산민원-개별주택가격)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후 개별주택가격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일까지 구청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은 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창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30일에 조정 공시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창구 세무과(☎212-4231)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