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3~4월)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편백 외 10종 13만 4000여 그루의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었다.

조림사업은 목재․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한 경제림을 조성하여 가치있는 산림자원조성과 도시생활권에 도시숲, 학교숲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3월에 마산합포구 산호공원에서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산주들의 요청지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봉암수원지 주변 산림 등 72ha의 면적에 식재를 완료했다.

아울러 나무심기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풀베기, 덩굴류 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등 각종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환경수도 창원 이미지 제고 및 생태·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나무심기 사업을 통하여 녹색도시 창원조성은 물론 지구 온난화 방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림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