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사상구 반도볼링장과 한울볼링장에서 열린다.

개청 20주년을 기념하여 사상구에 있는 볼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행사로서 국민생활체육 전국볼링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전국볼링연합회와 부산시·사상구·한국실버 볼링연합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사상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시·사상구 생활체육회에서 후원한다.

대회는 17개 시도별 각 30명씩 총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일반부(남녀 각 5인조)와 실버부(남녀 각 4인조) 경기를 펼치게 되며, 반도볼링장에서는 실버부와 일반부 여자경기가 한울볼링장에서는 일반부 남자경기가 진행된다.

사상구는 방문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과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청결한 시설관리 및 친절한 손님맞이를 전개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 소통과 주차장 이용이 원활하도록 별도 주차장을 확보한다.

또한 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누림센터와 명품가로공원 봄꽃전시장, 삼락생태공원 등을 순회하는 홍보 투어차량(25인승)을 매일 2회씩 운행한다.

사상구 관계자는 “전국 규모인 이번 볼링대회가 서부산의 중심인 사상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사상구 볼링동호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