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지사장 손영길)는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요양․정신병원 제외) 1개 병동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다수 병동도 가능하다. 기간은 연중 상시 가능하나 병동운영 개시 30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간병인의 도움 없이 환자의 입원 서비스를 병원의 간호 인력이 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에서 신청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보장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올 1월 현재 전국 27개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건강보험이 적용 되어 이전 1일 7~8만원 부담하던 것을 1일 입원료에 3,800~7,450원(6인 실 기준)만 추가로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실제 환자가족이 느끼는 경제 적 부담이 확연히 줄었다.
한편, 지난해 고려대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에 대 한 만족도는 비 시범병동에 비해 10% 이상 높았고, 환자의 85% 이상이 재이용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