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4.6 ~ 4.10 5일간 경상남도 문화재인 성구사, 경행제와 사찰 22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체전 및 석가탄신일 등 지역행사에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점검 여부 ▶ 불을 사용하는 설비와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 확인 ▶ 법당 내 촛불 및 연등 사용에 대한 안전지도 ▶ 산림 인접시 사찰 연소확대 방지 대책 여부 등이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문화재 및 사찰 등은 대부분 목조 시설로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확인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