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봄을 맞아 4월 4일 북면 오체향마을과 동읍 다호마을에서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열린 주말농장 개장식에는 총3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마을 위원장의 운영상 주의사항 및 작물재배요령 등 주말농장 정보와 함께 지신밟기 등 식전행사로 볼거리도 제공했다.

한편 동읍 다호마을에서는 부산서천초교와의 MOU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학습 지원을 약속했다.

주말농장 개장식이 끝난 후 주말농장 참가자들은 분양 받은 밭에 직접 퇴비를 뿌리고 모종을 심으며 1년 농사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주말농장에서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즐기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각자의 정보도 교환했고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은 자연 속 교육현장을 마음껏 뛰어놀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