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6일 황산문화체육공원(물금읍 물금리 214번지)에서 식목일 기념행사를 시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경상남도협의회 및 기타 유관기관, 사할린동포· 시민․단체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00본의 무궁화를 식재하였다.

식목일 행사가 진행된 황산문화체육공원은 시민의 생활권과 인접한 문화·레저·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양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에 식재하는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로서 강한 생명력과 순수한 아름다움을 가진 우리 겨레를 닮은 꽃으로 무궁화의 강건함과 아름다움을 마음에 간직하며 나무를 심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목일 기념행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장려하기 위하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산불예방 계도활동도 실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하여 도심지내 경관을 개선하고 생활주변 녹색공간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